1. 글자의 크기를 건드리지 말고, 컬러와 굵기를 건드리기UI 디자인을 할 때, 흔한 실수 중 하나는무엇이 더 중요한지 결정하기위한 계층 구조를 정할 때 글자의 크기를 건드리는 것 입니다.물론 이것도 맞는 방법이지만, 색상이나 글꼴 굵기를 수정해보세요. 텍스트가 중요하다면? 더 굵게 표시하기텍스트가 부가적인 정보를 담고있다면? 좀 더 밝은 색상을 사용해보기이때, 2-3가지의 색상 안에서 작업하는 것이 좋습니다.주요 콘텐츠(eg. 제목): 어두운 색상 (검정색 외에 다른 짙은 컬러 사용)서브 콘텐츠(eg. 작성일): 회색보조콘텐츠 (eg. 주석 등): 서브 콘텐츠보다 더욱 밝은 회색글꼴로는 2가지를 사용하시면 됩니다.대부분의 텍스트: 일반 font weight (regular)강조하고 싶은 텍스트: 두꺼운..
요즘 회사에서 맡은 메인 프로젝트는자사의 개발자들이 주요유저로, 현장에서 직접 사용하는 프로덕트를 개선하는 일이다.이 프로덕트에 대해 설명하자면 디자이너에게는 포토샵이나 피그마 같은 존재이고, 개발자에게는 비주얼스튜디오 코드 같은 존재이다.이 프로덕트가 얼마나 복잡할지는....... (말잇못) 게다가 현 도메인에 대한 깊은 지식도 없는 편이고,이 프로덕트의 주요 유저가 아니기때문에 지금은 최선을 다해 이 프로덕트가 어떤 것인지 파악하는 단계에 있다. 1. 정확히 누가 유저일까? 2. 이 유저들은 이 프로덕트를 어떻게 사용하고있을까? 3. 이 프로덕트를 사용할 때, 데이터의 흐름은 어떻게 흘러갈까? 4.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 2번까지 대략적으로 파악된 가운데,이 쯤에서 이런 생각이 든다. '각 기..
각자가 선정한 책에서 배운 것들모든 내용을 전부 적을 수는 없으나, 관련하여 기억하고 싶은 것을 몇가지 적어본다. 사용자를 끌어들이는 UX/UI의 비밀💡 이 책을 읽은 목표1. 다른 사람들을 설득할 때, ‘이게 일반적인 UX/UI 패턴이에요~’ 말할 수 있도록.2. 디자인의 근거와 기반을 좀 더 탄탄히 다지려고인터페이스를 마주하는 유저들의 행동 패턴안전한 탐색: 현 상황을 보여주고, 시스템과 현실세계를 일치시켜야한다. 사용자에게 통제권과 자유를 부여한다.즉각적 만족: 사람들은 행동을 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바로 보고싶어한다. 유저들을 즉각적으로 만족시켜라.최선보다는 차선: 대안을 배우고싶지않아한다. ‘최선’이 있더라도 내게 익숙한 ‘차선’을 선택한다.중도에 바꾸기: 사용자는 마음을 바꿀 수 있으..
지난 4월 말, 사내 북클럽 파워업 스터디가 끝났다.개인적으로 북클럽에 참여만해봤지 직접 리딩하는 것은 처음이었는데 많은 것을 느끼고, 또 얻었다.누군가 사내스터디나 사내북클럽을 한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를 고민한다면! 참고하길 바라며또 내가 이런걸 했었지! 하는 기록용으로 회고 글을 써본다.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요?2024년이 시작되고 하고있던 ui 챌린지랑은 별개로 ‘UX 패턴 빠싹하게 익히기’를 하고싶어졌다.어떻게하면 UX패턴을 빠싹하게(!!) 익힐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와이어프레임의 주도권을 잡고있는 사내 PO님과 함께 진행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유니버셜한 패턴을 알고있으면, 와이어프레임 그리는데도도움이 되고 서로 커뮤니케이션 하는데에 의견충돌도 훨씬 덜할 것 같아서였다.이를 위해..
서울로 이사오면서 좋은 점, 나쁜 점이 있지만 좋은 점 하나를 고르라면 디자인 또는 UX 관련 오프라인 행사를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번 English Talking Session도 참 좋았는데, 디자인 관련 세션이 있으면 좋겠다 하던 찰나에 마침 [마음을 사로잡는 사용자 중심 제품 개발]을 주제로 구글 디자인 리드였던 썸머님이 강연을 하신다길래 호다닥 신청했다. 선착순 마감이라 조금 걱정했는데, 다행히 잘 들어간 모양! 시간 맞춰 18일에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 방문했다. 미리 안내한대로 영어+한국어로 진행되었는데, Summer 님의 이야기는 한국어든 영어든 귀에 쏙쏙 들어왔지만 안톤씨의 이야기는 이해가 어려웠다. 직접 얼굴 보고 강연하는 것이었다면 훨씬 나았을텐데 구글 밋으로만 보게 되어 안타까웠..
먼스터에 적용했던 로그인/회원가입 페이지 만들기 먼스터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로그인/회원가입 없이도 사용이 가능했지만, 상품을 저장하고 댓글을 쓰거나 마이페이지로 진입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했으므로, 로그인 페이지(온보딩)로 안내되었다. MVP 버전이니까 간단히 ^^~ 하면서 크게 신경쓰지 않았던 페이지인데, 읽던 책을 보면서 오! 이런 내용을 반영하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바로 착수에 들어갔다. 👍 언제 읽어봐도 좋을 더 나은 회원가입 온보딩 페이지 만들기! from 마이크로 카피 1. 사용자는 회원가입을 정말 싫어한다. 이유 1) 폼을 채우기 정말 싫음. 개인 정보 제공도 싫고, SNS 계정 연결하는 방식도 여전히 개인 정보 우려 때문에 가능하면 건너 뛰고 싶어한다 이유 2) 꼭 해야하는 일이 아..
메일링으로 거의 매일 메일을 받아보고있는, Budi Tanrim 의 글에서 발췌 원문은 아래 접은 글로 올려놨어요! Plan for your growth : 성장을 위한 플래닝 성장을 위해서 따져야 할 2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A) 우리 팀에게 무엇이 중요한가? (B) 어떤 것을 내가 신나게 작업할 수 있는가? 1. 무엇이 당신을 즐겁게 하나요? 메인컨셉 확정 + 와이어프레임 컨펌완료 → 군더더기없이 메인컨셉과 와이어 프레임을 끝내고 확정받아 남은 작업들만 하면 될 때. 이제 어려운 구간은 지나서 약간 가벼운 마음으로 일에 임할 수 있는 시기이다 ㅎㅎ (프로젝트 별) 고민하던 과정들이 내가 인정할 정도로 합리적+논리적+간단한 방식으로 잘 풀림 디자인 결과물이 맘에 들 때 (UI컨셉이나 특정 화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