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관련이 있는 이미지 선택하기이미지는 다른 콘텐츠와 함께 존재하며, 사용자는 함께 존재하는 콘텐츠를 활용해 이미지를 해석한다. 닐슨 노먼 그룹의 시선 추적 연구에 따르면, 사용자는 텍스트를 강화하는 이미지에 더 집중한다. 그러므로 디자이너는 사용자가 이해할 ‘핵심 메시지’를 홍보하는 이미를 선택해야한다.관련성 없는 시각적 요소는 이 기회를 놓치는 것이며, 메시지가 기억에 남지 않게 할것이다. 예를 들어, 아래의 이미지는 겨울 옷을 입은 가족이 불꽃놀이를 즐기고 있다. 이 이미지는 이 홈페이지의 핵심인 ‘세무 서비스’ 내용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결과적으로 서비스의 핵심 메시지를 기억할 수 있는 역할을 하지 못하고있다.[❌ Don’t] 세무 서비스에 대한 이 잭슨 휴잇 페이지에는 불꽃놀이를 켜는 행복..
당당한 디자인 결정을 위한 9가지 방법 책을 읽고 중요하다 생각했던 내용을 되새길 겸 정리하고 있다. 이 것은 이 책의 여러 내용 중에서도 특히 와닿고 새기고 또 새겨야지 생각했던 디자이너로서 마인트컨트롤 하는 법이다. 책의 내용을 내가 이해하고 해석한대로, 조금도 한국식에 맞게 써보았다. 회사에서 자주, 아니 왜 이렇게 해야되지? 왜 이렇게 돌아가지? 하 정말 감정 쓰기 싫은데 왜 이렇게 속상하지? 하며 마음 고생하는 디자이너들(아마 대다수)이 있다면 읽고 꼭 실천해보면 좋겠다. 물론 그 중에는 나도 포함이다 😉 회의/디자인크릿에서의 디자이너 역할 우리의 역할은 쏟아내는 의견을 그대로 받아내는 것도 아니요, 반박에 온 힘을 쏟아내는 것도 아니다. 바로, 의견을 열린 마음을 듣고, 분석하고, 파악해서 더..
당당한 디자인 결정을 위한 9가지 방법 책을 읽으며 감명받았던 부분 (파트 2) 디자이너가 회사 사람들과 잘 지내야하는 이유 디자이너는 동료들(회사사람들)과 잘 지내야한다.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한편으로는 '왜 굳이 잘지내야하는데..?' 하는 반감이 드는 말일 수도 있다. 저자는 다음과 같이 그 이유를 설명한다. 이해관계자들과 관계에 중점을 두는 것이 디자인과 전혀 상관없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원만한 관계는 중요한 이해관계자들이 여러분의 디자인을 호의적으로 평가하도록 해준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은 월급을 받으려고 뭔가를 찍어내는 로봇이 아니다. 훌륭한 제품을 위해 함께 일하는 훌륭하고 재능있는 사람들이다. 관계를 중시하는 일은 단순히 친절하게 대하고 사람들이 디자이너를 좋아하게 만드는 일..
회사에서 일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개발자 및 PO, PM... 여러 사람을 만난다. (어느새 4년차!) 시간이 지날 수록 디자이너로 중요한 스킬은 뽑아보자면, 역시나 '소프트 스킬'. 그런 의미에서 읽어본 당당한 디자인 결정을 위한 9가지 방법! '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디자이너'를 고민하는 다른 디자이너들에게도 도움이 되고자 내용을 정리하며 몇 자 적어본다. 디자이너로 이렇게 일하세요. 디자인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행동 4가지 관련 지식을 표현한다. 우리는 이 분야의 전문가이며 경력이 있다. 우리가 제시하는 솔루션은 믿을만한 것이다. 의도하는 바를 보여준다. 우리는 그 문제를 심사숙고했고, 해결하고자 했다. 접근방식이 논리적이며, 단순히 무작위로 생각해낸 아이디어가 아니고 의도가 초점이 있는 디자인인..
😎 스터디를 마치며 2023년 2월로 스터디가 마무리되었다! 예전엔 이 시간이 기대되기도 했는데… 시간이 지나며 한주 가기전에 허덕허덕 겨우 끝내는 주간이 이어졌다 ㅋㅋㅋ 하지만! 잘 끝냈고, 2023년의 첫 두달을 알차게 보낼 수 있었다. 함께 해준 K디자이너 님께 감사인사를 보냅니다 👍 🐳 가장 유용했던 영상 2월의 여러 영상 중 가장 유용했던 영상은(하나만 뽑기 어렵지만) 개인적으로 이걸 뽑고싶다. Handoff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아직 과도기에 있긴하지만…. 여기서 얻은 것들을 조금 조금씩 실무에 버무려본다. 디자이너로 폭넓게 성장한다는 것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이 영상도 아주 좋았다. 🐒 실무에 적용하기 실무에 적용해본 것은 다음과 같다. 디자인 크릿 시 맥락 제공하기 디..
😉 스터디를 하게 된 계기 2022년 말, 2023년을 앞두고 무언가를 결심해야하지 않나? 하는 고민이 들 무렵, 디자이너와의 소통에 목말라 있던 내게 새로운 인연이 찾아왔다. 인연이라고 하기에는 거창하지만, 어쨌든! 전 회사에서 개발자로 협업하던 K님의 여자친구를 소개받게 된 것이다. 감사하게도 K님이 나를 너무 괜찮은 디자이너라고 소개해주신 덕분에, 약간은 머쓱타드.. 하기도 했지만 새로운 디자이너 친구가 생겨 기뻤다. 2023년에는 스터디라도 하나 해야할까봐요~ 하는 말에 흔쾌히 '수지님이 하시는 스터디라면 저도 할래요!' 해서 스터디를 결성하게 되었다. 스터디는 내가 UX 디자인에 대한 개념을 알아갈 때, 아는 시니어 디자이너 언니에게 추천받은 유튜버인 'Femke'의 영상을 주에 1개씩 보는 걸..
다정하고 무해하게 팔리는 콘텐츠를 만듭니다 옥성아, 채한얼 저 이름을 부르고, 강력한 유대감을 쌓는다. 김춘수의 시 [꽃] 에서 강조하는 것은 '꽃'이라 하는 사물과 '나'와의 관계성이다. 이름이 붙여지기 전에는 단지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지만 우리가 이름 짓고 불러주면서 서로에게 의미가된다. 1. 서로의 이름 불러주기 (Calling), 2. 강력한 유대감 쌓기(Bulid up), 3. 선순환 커뮤니티 만들기 (Relationship) 이 세가지 과정으로 의미있고 지속적인 관계가 형성된다. 이제 미디어는 평평해졌다. TV가 아니라 다른 매체로 얼마든지 내 이야기를 전할 수 있다. 반대로, 수많은 콘텐츠를 내 취향에 맞게 선택하고 즐기는 시대가 되었다. 더이상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것은 차별화된 ..
채택되지않은 아이디어 사토 오오키 저/이현욱 역 비즈니스 시스템에 참여하는 디자이너 와세다대학 럭비부 케이스스터디 브랜딩에서의 역할은 사기를 높이고 팀을 강화하는 것 뿐만이 아니다. 팬과 스폰서와의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디자인을 활용해야한다. 기부시스템을 재구축하기위해 스폰서에만 의존하던 기존 시스템에서 벗어나 팬들에게 직접 후원을 받는 크라우드 펀딩을 자금 조달 방법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기존 기부문화가 익숙하지않고 부정적인 인상을 주기도 하기 때문에,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응원의 연장선에서 클라우드 펀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했다. 이에 ‘기부’라는 말 대신 ‘Be the chain partner fund 프로젝트에 참가하다’라는 표현을 썼다. 이는 팬들이 자금면에서 응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