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스타트업은 어떻게 고객을 모아야할까? B2B 빌드-업! 첫 고객사 100곳 만들기 정리본 부제: B2C도 어려운데 B2B는 어쩌노 막막하다 ㅠ... 할 때 꺼내보면 좋을 글 회사에서 비즈니스 파트에 소속 동료 분이 듣고 온 웨비나! 관심이 있었는데, 마침 인사이트 공유하는 세션이 있다길래 냉큼 손을 들었다. 흔쾌히 참여하라고 해주셔서 감사한마음으로 참여했다. 아래는 내가 기억하고 싶은 내용들을 정리한 것들~ 💡 이런 분들이 보면 좋아요 B2B 서비스 초기 단계의 프로덕트를 만들고 있거나 관심있는 사람들어떻게 우리 제품을 팔 수 있을까? 다소 완성도가 떨어지는 제품의 B2B 서비스를 맡고있는 세일즈 파트 🧡 좋은 비즈니스 만드는 법 문제 정의부터 해야한다. 디자인(해결책)을 먼저 만들어서는 안된다. ..
서울로 이사오면서 좋은 점, 나쁜 점이 있지만 좋은 점 하나를 고르라면 디자인 또는 UX 관련 오프라인 행사를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번 English Talking Session도 참 좋았는데, 디자인 관련 세션이 있으면 좋겠다 하던 찰나에 마침 [마음을 사로잡는 사용자 중심 제품 개발]을 주제로 구글 디자인 리드였던 썸머님이 강연을 하신다길래 호다닥 신청했다. 선착순 마감이라 조금 걱정했는데, 다행히 잘 들어간 모양! 시간 맞춰 18일에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 방문했다. 미리 안내한대로 영어+한국어로 진행되었는데, Summer 님의 이야기는 한국어든 영어든 귀에 쏙쏙 들어왔지만 안톤씨의 이야기는 이해가 어려웠다. 직접 얼굴 보고 강연하는 것이었다면 훨씬 나았을텐데 구글 밋으로만 보게 되어 안타까웠..
지난해부터 읽어봐야지, 읽어봐야지 하고 마음의 숙제로 남아있던 책 ‘그로스해킹: 데이터와 실험을 통해 성장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방법’을 드디어 완독했다. 완독 기념으로, 프로덕트 디자이너에게 도움이 될 몇몇 파트를 기록한다. 한줄 독후감 그로스해킹을 당장 우리 회사에 주니어 디자이너인 내가 적용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관련인들에게 알리고 함께 이 방향을 공유하는 것은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 당장 나부터 실행해보자! 그로스 해킹의 정의 & 그로스 해킹을 배우는 이유 그로스해킹; 서비스의 사용 맥락이나 시장 상황을 반영한 가설을 세워 제품을 출시하고, 데이터를 모은 뒤 개선해나가는 것 그로스 해킹을 배우는 이유: 데이터에서 찾아낸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제품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핵심 지표를 중심..
😎 스터디를 마치며 2023년 2월로 스터디가 마무리되었다! 예전엔 이 시간이 기대되기도 했는데… 시간이 지나며 한주 가기전에 허덕허덕 겨우 끝내는 주간이 이어졌다 ㅋㅋㅋ 하지만! 잘 끝냈고, 2023년의 첫 두달을 알차게 보낼 수 있었다. 함께 해준 K디자이너 님께 감사인사를 보냅니다 👍 🐳 가장 유용했던 영상 2월의 여러 영상 중 가장 유용했던 영상은(하나만 뽑기 어렵지만) 개인적으로 이걸 뽑고싶다. Handoff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아직 과도기에 있긴하지만…. 여기서 얻은 것들을 조금 조금씩 실무에 버무려본다. 디자이너로 폭넓게 성장한다는 것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이 영상도 아주 좋았다. 🐒 실무에 적용하기 실무에 적용해본 것은 다음과 같다. 디자인 크릿 시 맥락 제공하기 디..
😉 스터디를 하게 된 계기 2022년 말, 2023년을 앞두고 무언가를 결심해야하지 않나? 하는 고민이 들 무렵, 디자이너와의 소통에 목말라 있던 내게 새로운 인연이 찾아왔다. 인연이라고 하기에는 거창하지만, 어쨌든! 전 회사에서 개발자로 협업하던 K님의 여자친구를 소개받게 된 것이다. 감사하게도 K님이 나를 너무 괜찮은 디자이너라고 소개해주신 덕분에, 약간은 머쓱타드.. 하기도 했지만 새로운 디자이너 친구가 생겨 기뻤다. 2023년에는 스터디라도 하나 해야할까봐요~ 하는 말에 흔쾌히 '수지님이 하시는 스터디라면 저도 할래요!' 해서 스터디를 결성하게 되었다. 스터디는 내가 UX 디자인에 대한 개념을 알아갈 때, 아는 시니어 디자이너 언니에게 추천받은 유튜버인 'Femke'의 영상을 주에 1개씩 보는 걸..
다정하고 무해하게 팔리는 콘텐츠를 만듭니다 옥성아, 채한얼 저 이름을 부르고, 강력한 유대감을 쌓는다. 김춘수의 시 [꽃] 에서 강조하는 것은 '꽃'이라 하는 사물과 '나'와의 관계성이다. 이름이 붙여지기 전에는 단지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지만 우리가 이름 짓고 불러주면서 서로에게 의미가된다. 1. 서로의 이름 불러주기 (Calling), 2. 강력한 유대감 쌓기(Bulid up), 3. 선순환 커뮤니티 만들기 (Relationship) 이 세가지 과정으로 의미있고 지속적인 관계가 형성된다. 이제 미디어는 평평해졌다. TV가 아니라 다른 매체로 얼마든지 내 이야기를 전할 수 있다. 반대로, 수많은 콘텐츠를 내 취향에 맞게 선택하고 즐기는 시대가 되었다. 더이상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것은 차별화된 ..
채택되지않은 아이디어 사토 오오키 저/이현욱 역 비즈니스 시스템에 참여하는 디자이너 와세다대학 럭비부 케이스스터디 브랜딩에서의 역할은 사기를 높이고 팀을 강화하는 것 뿐만이 아니다. 팬과 스폰서와의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디자인을 활용해야한다. 기부시스템을 재구축하기위해 스폰서에만 의존하던 기존 시스템에서 벗어나 팬들에게 직접 후원을 받는 크라우드 펀딩을 자금 조달 방법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기존 기부문화가 익숙하지않고 부정적인 인상을 주기도 하기 때문에,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응원의 연장선에서 클라우드 펀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했다. 이에 ‘기부’라는 말 대신 ‘Be the chain partner fund 프로젝트에 참가하다’라는 표현을 썼다. 이는 팬들이 자금면에서 응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