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의 일기
너무 복잡한 B2B 프로덕트, 어떻게 접근해야할까?
요즘 회사에서 맡은 메인 프로젝트는자사의 개발자들이 주요유저로, 현장에서 직접 사용하는 프로덕트를 개선하는 일이다.이 프로덕트에 대해 설명하자면 디자이너에게는 포토샵이나 피그마 같은 존재이고, 개발자에게는 비주얼스튜디오 코드 같은 존재이다.이 프로덕트가 얼마나 복잡할지는....... (말잇못) 게다가 현 도메인에 대한 깊은 지식도 없는 편이고,이 프로덕트의 주요 유저가 아니기때문에 지금은 최선을 다해 이 프로덕트가 어떤 것인지 파악하는 단계에 있다. 1. 정확히 누가 유저일까? 2. 이 유저들은 이 프로덕트를 어떻게 사용하고있을까? 3. 이 프로덕트를 사용할 때, 데이터의 흐름은 어떻게 흘러갈까? 4.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 2번까지 대략적으로 파악된 가운데,이 쯤에서 이런 생각이 든다. '각 기..